본문 바로가기
여행

베트남 해외여행시 뎅기열 증상 및 예방

by 블루캔들 2022. 11. 2.

뎅기열은 현재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 병원에 방문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악마의 병 뎅기열은 개인 방어가 최선입니다.

베트남 태국 등 뎅기열 위험지역에 방문 예정이라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와 상비약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아열대 지방에 발병합니다.

베트남 뎅기열 증상 예방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이집트숲 모기 및 흰 줄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입니다. 국내에도 서식하는 흰 줄 숲 모기가 있지만 뎅기 바이러스는 미검출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해외유입 뎅기열 환자에 의한 국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어 감시 및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등으로 뎅기열 환자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 간 전파는 수혈이나 성접촉과 태반, 모유 등으로 전파가 되어 위험국가 방문 후 헌혈을 4주 동안 금지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발생국가

1. 브라질

브라질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뎅기열 환자가 발생한 국가입니다. 22년도는 21년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 필리핀

최근 6년간 국내 뎅기열 해외유입이 가장 많았던 국가입니다. 2022년 4103명의 뎅기열 환자와 7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21년 대비 180% 증가되었다고 집계되었습니다.

3. 베트남

두 번째로 해외유입이 많았던 베트남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여 베트남 여행 주의보가 나왔습니다 매주 1 천명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4. 그 외 주요 유입 국가

세 번째 유입이 많은 나라는 태국입니다.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위험국가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많은 나라에서 장기간 무더위나 국지성 소나기에 의해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이집트숲 모기와 흰 줄 숲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면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뎅기열 혼자의 혈액을 흡혈한 모기가 재감염을 하고 있기에 밀집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12일 후부터 사멸할 때까지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뎅기열 증상

잠복기

3일~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평균 5~7일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자 중 75%는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발열기

일반적으로 2~7일 정도 지속되고 고열이 나타납니다. 열과 땀이 많이 난다면 뎅기열을 바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통, 안와 통증, 근육통, 관절통 및 뼈 통증, 홍반(붉은 반점) 및 출혈성 반점, 구강출혈 등 발생하고 목 주위의 림프절이 비대해지기도 합니다.

급성기

해열 이후부터 1~2일 지속되며 심한 경우 4일까지도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 시기에 회복이 됩니다.

심각한 혈장 유출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중증 뎅기열로 진전됩니다.

중증 뎅기열은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쇼크상태가 지속된 경우 심각한 출혈성 징후가 발생합니다

흉막삼출, 복수, 저단백혈증, 혈액 농축을 동반합니다.

드물게는 간염, 심근염, 췌장염, 뇌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하지 못하면 사망확률이 20%로 높아 상당히 위험합니다

회복기

발진은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아스피린은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 방법

  • 모기기피제 사용
  • 방충망이나 모기장 또는 냉방이 잘되는 숙소 선택
  •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 숲, 산은 가급적 방문 지양
  • 살충제 준비

 

2020~2022년에는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뎅기열 건수가 감소하였지만 다시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모기로의 전파 사람 간의 전파 모두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의심이 된다면 질병관리청으로 빠르게 신고하여야 합니다.

신고방법 - 감염병 발생 신고서 작성 보건소 또는 웹으로 신고 또는 119 전화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조기발견을 위해 뎅기열 발생국가의 입국자를 일부 검역소에서 신속 키트 검사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한 전파 또는 수직감염이 되기도 하므로, 태교여행을 동남아나 위험지역으로 준비 중이라면 신중히 생각해 보시고 예방 준비를 철저히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모기기피제

그럼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뎅기열 예방으로 뿌리는 모기기피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상처나 염증 부위, 점막, 눈 입 주위 , 햇볕에 탄 비부에는 사용하지 않기
2. 알레르기 또는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 중단하기
3.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기(음식물, 주방용품, 어린이 장난감, 동물에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4. 기피제는 4~5시간 정도 기피효과가 있으므로 적당량으로 자주 뿌리기를 권고
5. 사용 후 반드시 비누와 물로 세척, 기피제를 뿌린 옷도 세탁하기

기피제는 6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성분을 알고 나이에 맞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에틸톨루아미드 10%이하 제품 6개월 이상
10%초과 30%이하 제품 12세 이상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6개월 이상
파라멘탄-3,8-디올 4세이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