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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여행 준비물 챙기면 참 좋은 아이템 6가지 추천

by 블루캔들 2022. 10. 25.

해외여행 갈 때 챙겨서 만족했던 물건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생각지도 못한 소소한 아이템을 챙겨 생활의 질을 높여준 여행물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해외여행은 가방 쌀 때부터 설렘이 가득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물부터 체크리스트로 정리해가며 여행가방을 테트 리스하듯 채워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여행을 하며 이건 참 좋았다고 느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했지만 앞으로도 여행 갈 때 꼭 챙겨갈 필수템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썸네일

해외여행 시 유용한 준비물 6가지 추천 아이템

1. 팩 세이프 도난방지 가방

여행을 가방 사실 여권과 돈, 핸드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이게 투어나 액티비티를 하다 보면 거슬릴 때가 많아 간편하게 크로스 가방에 담아 다니게 되는데, 크로스 가방이 등 뒤로 매개되면 위험한 게 사실입니다.

이동이나 대기 중에 분실과 도난에 우려가 있습니다. 이때, 팩 세이프 같은 도난방지 가방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중지퍼와 그물망 패브릭으로 절단 방지도 된다고 합니다. 

도난방지 가방 중에서도 팩 세이프 가방은 워낙 유명해서 우스갯소리로, 소매치기들이 팩 세이프 로고를 보면 그냥 지나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팩세이프 도난방지가방 사진
출처 : 팩세이프 홈페이지

2. 와이어 자물쇠

여행 중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가방을 놔두고 불안한 마음에 막간을 이용해 눈을 붙일 수도 없어 더 피곤했습니다.

이 와이어 자물쇠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여행에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ktx에서도 가방을 분실한 적이 있기 때문에 여행가방과 항상 같이 챙겨 다니면 좋습니다. 저는 체크인 전에 가방을 맡길 때도 일행의 가방끼리 엮어서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일은 없지만 혹시나 사고가 생긴다면 제일 곤란한 사람은 본인이기에 미리 간단하게 방지할 수 있다면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가방에 돌돌 말아 다니다가 보관하게 될 때 참 유용하게 쓰입니다. 빨랫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행가방 와이어자물쇠
출처 : 여행용품 디스웨이 홈페이지

 

3. 접이식 포트

이전에는 쿡커를 챙겨 다녔습니다. 라면을 끓여먹거나 아이 이유식을 데우거나 햇반을 데우는 등 참 유용하게 썼습니다. 호텔의 전기포트도 깨끗하지 않다는 기사를 보고 난 후에는 전기포트는 일절 쓰지 않고 항상 쿡커를 챙겨다니다. 쿡커가 가방 공간을 차지하지만 그보다 활용도가 높아서 필수템이었습니다. 그러다 접어서 쓸 수 있는 제품을 알게 되어 자리 공간의 단점까지 보완을 하니 안 가져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110/220V 호환 가능한 제품도 있고, 용량도 용도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비교해보세요.

출처 :풍년 전기포트 G마켓공식판매처

 

 

4. 텀블러

환경을 생각하여 텀블러를 항시 사용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굳이 여행을 가면서 번거롭게 챙겨야 하나 싶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이나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조금 다니다 보면 얼음이 금세 녹아버리기 때문에 텀블러에 담아 마시면 2시간 이상도 얼음이 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테이크 아웃 용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보냉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팁은 세척하기 쉽지 않지만 전 테이크아웃 컵을 그대로 텀블러에 넣어 사용했습니다. 제가 쓰는 텀블러의 크기가 테이크아웃 용기보다 컸기에 가능했는데 세척 걱정 없이 몇 번의 음료를 꽂아 먹었습니다.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의 텀블러를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수혈 가능했습니다.

텀블러 사진
출처 : 락앤락 홈페이지

5. 샤워기 필터

여행인데 무슨 샤워기 필터 헤드까지 챙겨 가느냐 하지만 숙소의 샤워기를 바꿔 사용해보고 나면 바로 알게 됩니다. 노후된 숙소에선 하루 사이에 녹물 잔뜩 끼기도 하고 석회수의 물로 씻어도 미끌거려 찝찝했는데 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갈이를 한다는 말이 마시는 물도 중요하지만 씻는 물도 중요합니다. 피부 트러블로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해외에서 병원을 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고 약국을 가서 약을 사더라도 처방전 없이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보통 상비약으로 피부 알레르기 약을 챙겨가긴 하지만 샤워기 필터를 챙겨간 여행에서는 따로 연고를 쓰는 일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 후엔 버리고 와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샤워기 필터
출처 : 닥터피엘 홈페이지

6. 스포츠 타월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흡수력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필요에 따라 베개에 덮어 사용하거나 간이 쿠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부피도 적은 스포츠 타월은 챙겨도 활용 100% 아이템입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예민한 사람이라면 타월 그이 상의 용도로 사용되니 챙기면 좋습니다.

 

상비약도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뿌리는 소독약, 듀오덤이나 메디폼 같은 습윤밴드는 여행 중 상처 보호하기 편하고, 흉터 걱정 없이 액티비티 활동에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필수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상처 크기에 맞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의 여행 경험으로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는데, 추천드린 아이템을 검색해보니 현시점 좋은 상품들이 보완돼서 많이 나와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준비하셔서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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